🚨 [영국 유학생 필독] 영국 치안은 안전할까? | 런던에서 안전하게 생활하는 현실 꿀팁 8가지

 

안녕하세요 :)
런던에서 유학생활 중인 영국유학백서입니다 🇬🇧

오늘은 “영국 치안 괜찮나요?” “런던은 위험하지 않아요?”
유학생 분들이 가장 자주 물어보는 질문 중 하나에 대해 솔직하게 정리해볼게요.

영국은 전체적으로 총기 소지가 금지된 국가라 미국보단 확실히 안전한 편이지만,
소매치기, 자전거 절도, 야간 강도 사건은 꽤 자주 발생하는 편이에요.
특히 런던은 도시가 크고 관광객도 많아서, 지역과 상황에 따라 체감 치안이 정말 달라집니다.

그래서 오늘은 제가 실제로 겪고, 듣고, 유학생 커뮤니티에서 자주 공유되는
영국에서 안전하게 생활하는 법 8가지를 정리해드릴게요!

 

✅ 1. 밤늦게 혼자 다니지 않기 (특히 인적 드문 골목)

런던은 중심가도 밤 10시 이후엔 사람이 확 줄어요.
혼자 다닐 때는 특히 큰길, 조명이 잘 켜진 도로를 이용하세요.
Earphones 끼고 걷기 ❌, 휴대폰 보며 걷기 ❌
“눈치 채지 못한 사이 가까이 온다”는 게 소매치기의 전형적인 방식이에요.

 

 

✅ 2. 카페·도서관에서 자리 비울 땐 가방 절대 두고 가지 말기

한국처럼 “잠깐 화장실 다녀올게요~”는 절대❌
런던의 카페나 도서관에선 가방을 두고 자리를 비우면 진짜 사라질 수 있어요.

📌 꿀팁: 노트북은 켄싱턴 락(Kensington Lock) 쓰면 도난 방지 효과 있음

 

 

✅ 3. 교통 이용 시 가방은 앞으로, 휴대폰은 주머니 안에 깊숙이

버스, 튜브(지하철), 야외 마켓에서는 소매치기가 진짜 많아요.
특히 Oxford Circus, Camden, Notting Hill 등 관광객 많은 지역은 진짜 조심해야 해요.

• 가방은 앞쪽으로 메기
• 휴대폰은 뒷주머니❌
• 핸드폰 사용 후 바지 위 포켓에 잠깐 넣는 거❌

 

 

✅ 4. 우버(Uber) 호출 시 차량 번호판 꼭 확인하기

우버는 안전하지만, 가짜 우버로 위장한 사건이 간혹 있어요.

차량 도착 시, 앱에 뜬 차량 번호판 & 기사 정보 확인 필수!

밤늦게 이용 시엔 친구와 동승하거나,
혼자 탈 땐 친구에게 실시간 위치 공유해두면 좋아요.

 

 

✅ 5. 지역별 분위기 파악하고 다니기

런던도 Zone별로 분위기가 다릅니다.
관광지인 Zone 1은 낮엔 활기차고 안전하지만,
Stratford, Elephant & Castle, Tottenham 등 일부 지역은
야간에 조금 무서울 수 있어요.

유학생들 사이에서 “살기 좋다”는 지역은 보통 Zone 1이거나 서쪽 부촌이에요.

 

 

✅ 6. 지갑 대신 카드 or Apple Pay 사용

현금은 가급적 들고 다니지 않는 게 좋아요.
영국은 대부분의 가게에서 비접촉식 카드/모바일 결제가 되기 때문에
지갑을 꺼낼 일이 거의 없고, 분실 시 피해도 적어요.

💡 Oyster 카드도 휴대폰에 연동된 교통 카드로 대체 가능 (Apple Wallet)

 

 

 

✅ 7. 항상 주변 사람/환경에 민감하게 신경쓰기

특히 지하철이나 버스에서

• 이상하게 가까이 붙는 사람
• 휴대폰을 자꾸 보는 사람
• 자리 없이 가방에 손을 자꾸 넣는 사람

이런 행동 보이면 즉시 자리를 이동하거나, 시선 피하지 말고 대면하세요.
소매치기들은 눈 마주치면 다른 타겟으로 이동하는 경우 많습니다.

소매치기들은 혼자서 활동하는 경우도 있지만 조직적으로 3 - 4 명정도 같이 다니는 경우도 많더라구요.

 

 

✅ 8. 문제 생기면 바로 경찰 or 학교 보안팀 연락

경찰은 긴급은 999, 비긴급은 101
학교마다 보안팀(Security Office)이 있고,
대부분 24시간 대응하니까 문제 생기면 무조건 연락하세요.

📌 제일 중요한 건, 혼자 해결하려 하지 말기!

 

 

✍️ 마무리 요약

영국이 무조건 위험한 건 아니지만,
“한국처럼 행동하면 위험할 수 있는 환경”은 분명 존재합니다.

✔️ 밤길 피하기
✔️ 가방 앞에 메기
✔️ 소매치기 주의
✔️ 위급 시 신고, 혼자 참지 않기
이 네 가지만 기억해도, 훨씬 안전하게 유학생활을 즐길 수 있어요!